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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학습법

220107 영어 읽기를 잘하기 위해 생각할 것들 (펌)

Alan learn to Business English 2022. 1.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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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ownews.kr/36542

영어 읽기를 잘하기 위해 생각할 것들

영어 읽기·듣기·말하기·쓰기 각각에 관해 정리하려 한다. 한 번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생각도 다듬어질 것이고, 평소 영어 공부 방향을 묻는 친구들이 가끔 있기에 그런 질문들에 대한 나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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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두 가지다.

  1. 해당 문법 내용의 설명을 듣고 제대로 이해하고
  2. 관련 예문을 확실하게 암기하기

 
보통 영문법 교재에는 한 문법 규칙마다 적게는 1개부터 많게는 10개까지 예문이 제공된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이런 예문들을 큰 소리로 10번씩 읽는 게 좋다. 그리고 그렇게 읽은 예문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한 문장을 암기하면 된다. 암기 지속시간은 그날 하루면 충분하다.
 
이렇게 문법과 연계된 예문 자원이 일정 정도를 넘어가면, 영문 읽기 과정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일정 정도’는 학습자의 기존 영어 성취도와 학습에 쏟는 시간·열정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내 경험상 4개월가량 매일 꾸준히 하면 자신이 느끼기에도 달라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법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정말 ‘쌩’기초부터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맞는 교재
[영어기초확립] (안현필 저).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정말 근본부터 시작하는 입문서이다.
좀 알긴 아는데, 그래도 다시 한 번 쭉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
박상효 강사의 [그래머 인 유즈](Grammar in Use) 동영상 강의(베이직인터미디엇), 혹은 그가 쓴 [박상효의 영문법 콘서트]. 박상효 강사는 그래머 인 유즈 강의계에서 한때 가장 유명했던 분이다. [영문법 콘서트]에도 그 강의 내용이 충실히 담겼다.
수능 스타일이 좋으신 분들
이투스 김정호(Tommy) 강사를 강력히 추천한다. 한국인으로서 문법을 공부할 때 어느 지점에 강조를 두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숨은 실력자로는 대성마이맥의 유호석 강사가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 확인해보니 2006년에 비해서 정말 살을 많이 빼셨다.)
문법 웬만큼 알고 있어서 또 문법책 공부하기는 싫으신 분들
[혼비 영문법] (A.S. Hornby 저, 김진만 번역). 1980년에 출판된 오래된 책이다. 동사를 기준으로 문장의 형태를 25가지로 나누었다. 처음 볼 때는 내용도 생소하고 옛날 책이라 쭉 읽기도 불편하지만, 읽다 보면 연신 ‘무릎을 치게 하는’ 책이다.
[굿바이 가정법] (최인호 저). 시제와 가정법에 관해서라면 최고의 대중 영문법 교재다.
나는 영어 잘하는데?
이분들은 문법 교재가 아니라 ‘Usage’를 천천히 공부하면 좋다. 필자는 YBM에서 번역되어 나온 [실용어법사전](Practical English Usage)을 쓰고 있다.
단어 확충을 위해
기술 어휘를 위해서는 [한국어 꺼라 영어가 켜진다]의 부록 “알파벳 에센스 느끼기”가 좋다.
교양 어휘 확충을 위해서는 [Word Power Made Easy]. 원서와 강주헌 번역본이 모두 좋다.
기술 어휘와 교양 어휘를 두루 다루며, 공부하기도 지겹지 않은 책으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호림 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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